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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자전거안전학교

북초등학교 1년의 기록 전시회

by 광주에코바이크 2017. 2. 3.



광주북초등학교의 1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자전거가 교육을 목적으로 공교육에 접근하기는 엄청 힘이 듭니다.

여기에 환경과 에너지를 접근시킨다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서서히 함께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합니다.

이제 그만 하시죠!” 이럴까봐서요.

뭔가를 요구하거나 바라는 것은 없는데/

제도권이라는 곳에 스며들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습니다.

단지 자전거 좀 재미있고 안전하게 타보자는데 말입니다.

타다보면 보고 듣고 느끼고....하여

스스로들 행복함을 찾을 것인데요.

뭔가 결과를 내지 못하면 안 되는 것처럼 인식될 듯하여

무리수를 두는 경우도 있게 되니/

암튼 비겁한 변명들만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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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눈높이일까요.

자전거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난 아이들의 모습이

안경을 통해서 보여 지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작지만/자전거를 통해 행복을 주고 싶었으며/

이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북극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으로

눈높이를 최대한 맞추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 사진은 최성욱(다큐감독, 사진가)운영위원께서 찍어 보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