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이름이 뭔지 아세요?”
쉬는 시간에 한 녀석이 다가와서 대뜸 던지는 질문입니다.
“내가 어찌 알까...모르는데”라고 답하기도 전에
“이○○입니다.”
“아! 그래”
“아빠 선배님이 오늘 학교에 수업 갈 것이다.”
“꼭 인사를 드려라!”는 말씀을 듣고
오고간 대화입니다.
이번 주는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자전거안전학교수업이 잡혀있습니다.
3차례 방문을 할 예정인데
첫날 본인을 확실히 각인시켰으니
사회생활 겁나게 잘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아빠찬스를 써봐야
잔차를 타고 못타고 정도이고
한개 반에 몇 명되지도 않아 따로 누구를 볼 형편도 안 되고
걍 허벅지에 힘주고 힘껏 굴리라는 힌트만 던져주었습니다.
이○○후배님 나 잘했지요?
김○○후배님 아이도 1학년이라고 들었는데
이 녀석은 아직 입니다.
#자전거안전학교
#기후위기대응
#자전거면충분하다
#자전거출퇴근챌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