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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활동보고

영산강으로 떠난 회원행사

by 광주에코바이크 2014. 5. 27.

 

5월 회원행사는

영산강 목포에서 광주까지 총95km를

달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총44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맡아주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와

완주를 하신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5월26일(월) 오전7시 광주광역시청 정문에서

자전거를 트럭에 적재하고

1시간여를 달려 무안군 남악신도시 남창대교에 도착하였습니다.

간단하게 공기압 및 자전거 상태를 파악하고

폭탄을 앞세워

출발을 합니다.

 

청계나루를 지나 회산백련지 옆 몽탄대교까지

앞바람을 뚫고 열심히 달려준

3명의 폭탄그룹을 차에 태우고

느러지 언덕을 넘습니다.

 

반대로 왔다면 고개를 하나만 넘어도 되지만

목포방향에서는 3개를 넘어야되니

힘이 듭니다.

하지만 길어야 10분정도 걸립니다.

 

잔잔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바람을 상대하기에는

대열을 맞추는 것이

오히려 부담일 수 있어

점심장소인 죽산보까지

자유주행을 맡겼습니다.

속도가 상대적으로 올라가니

선배들이야 신바람이지만

그렇지 않는 분들을 그들을 쫓아가기 위하여

사력을 다합니다.

결과야 뻔하죠.

더 힘들다는 것입니다.

 

"혼자가면 빨리가도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했던 말을

우리는 한순간에 놓치고

다시 찾습니다.

 

예상시간보다 10분 늦게

죽산보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고

잠시의 휴식을 뒤로 한채

전체거리의 50%를 위하여

출발합니다.

 

바람은 잦아졌으나

이제는 강렬한 햇빛이 자극을 주지만

그동안 많이 다녀왔던

익숙함 때문인지

쉽게 영산포를 거쳐 승촌보 그리고 승용교 아래까지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점심이후 본격적으로

달려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깨죽'입니다.

"차라리 아침에 주지...."

"배도 안 꺼졌는디...."

부지런히 챙겨 먹고

행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이곳부터야

눈 감고도 가실 분들이 많기에

이런 결정을 내려보았습니다.

 

제일 뒤에서 안전요원들이

따른 가운데

다들 잘 가십니다.

 

좋은 경험

부족한 부분

아쉬움

44개의 시선과 목소리를

보고 들으며

9시간을 보내고

목으로 넘기는 시원한 맥주 한잔에

"이맛이야"를 내뱉으며

무사히 마침에 감사를 드리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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