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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2011지적장애인자전거학교

광주에코바이크 2011. 11. 8. 08:01

졸업은 끝이 아닙니다.

시작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말들입니다.

그럼에도 이들에게는 특히나 남다릅니다.

 

지난3월부터 매주월요일 오후

자전거를 만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광산구지적장애인협회 10여명 내외의 친구들입니다.

11월 7일(월) 드디어 수료식을 하였습니다.

올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내일을 기약하자는 뜻에서

(사실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기에 꾸준히 만날텐데)

뭔가를 줘야한다는 생각에

작은 수료증이라도 안겨주고 싶었습니다.

그들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고도 싶었고요.

 

 

수료식 기념으로 평동역의 공공대여자전거 50여대를

깨끗히 닦는 행사를 함으로써

이제 이들도 받는 것만이 아닌 누군가를 위하여

'줄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모두들 잘 따라와 주었고

건강한 모습으로 밝은 모습으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2012년 여름 제주자전거대행진을 꿈꾸며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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