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빛고을구르미

2012년4월23일(월) 빛고을구르미

광주에코바이크 2012. 4. 24. 08:27

무료자원봉사 4대강 자전거주부모니터단(?)

이런 명칭은 공식적으로 없습니다.

그냥 가끔 영산강길을 달리다

문제점들을 발견하면 알리고 대안을 찾는 것이

이들의 목표입니다.

 

달려 본 소감들은 "재미없다."입니다.

 

각설합니다.

 

빛고을구르미는 영산강 광주천 두물머리에서

산동교를 거쳐 상류방향으로 용산교 너머까지 다녀왔습니다.

 

5월 목표가 518국립민주묘지를 다녀오겠다는 것이여서.....

이번 코스를 사전 답사개념으로 삼았습니다.

 

 

산동교 부근 유채밭입니다.

 

현재 산동교는 가장 아름다운 유채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작품입니다.

 

북구 용산교부근입니다.

멀리 송전탑과 대나무 숲이 있는 곳이 담양군입니다.

이곳 강변은 담양습지로 보호의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세계적인 학자들은 인정하고 있으나

4대강 사업으로 현재도 포크레인으로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도착후 만족의 세레모니! 선배님들 말씀이 후배님들 고생하셨답니다.

느리고 빠름에 차이는 있으나 함께 있기에 행복(^..^)

 

흥분의 시간, 아싸! 도착했으니 뭐해 할일도 없고 밥묵게....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제일 먼저 나온 것은 돋자리입니다.

일단 깔리면 자리이동은 없습니다.

이날의 별미는 즉석야채무침.

최옥주 운영위원님의 작품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