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빛고을구르미
[빛고을구르미]2012년12월3일(월)
광주에코바이크
2012. 12. 3. 13:58
3주간 연속 월요일만 되면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기도를 잘못했나요
일주일간의 피로를 자전거를 타면서
풀어볼려고 학수고대를 했건만
기상청의 발표에
모두 월요일 자전거 타는 것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다른일정으로 대체하는 바람에
참석자들도 저조하고....
우울한 이번주를 보낼 생각에 풀이 죽어 있던 차에
마침 출발시각전까지
비나 눈은 오지않고
"야호"
일단 멀리 가지는 못할 지라도
출발은 하자는 생각으로 모였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승촌보입니다.
쉬지 않고 달려 1시간만에 전원 도착입니다.
평소대로 중간에 휴식을 할 줄 았았는데
날씨가 차다보니
물가는 더 추울 듯하여
내리달렸더니 불만이 다소 있습니다.
날이 추워졌지요? 옷 두께가 다릅니다.
또 서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딱 붙어들 있습니다.
점심장소 승촌보 야외결혼식장입니다.
메뉴는 김장김치에다가 낚지무침, 오징어무침, 삶은 고구마, 컵라면, 김밥, 계란말이....등
푸짐합니다.
이러니 자전거를 죽어라 타도 살들은 안빠지나 봅니다.
폼이 어째 이상합니다. 19금 아닙니다.
내리막주행시 올바른 자세연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엉덩이를 안장에서 드는 연습을 먼저 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해산을 승촌보에서 하는 바람에 각자출발하여
집으로들 가는 중입니다.
혼자서 타보는 연습들이 몸에 베어야하겠기에
조금은 냉정할지 몰라도 따로 보내고
멀리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