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빛고을구르미
초여름에 다시 찾은 노대동
광주에코바이크
2013. 6. 27. 07:23
지난 겨울 몇차례
다니러 온 이후
짬뽕이 맛이 없었나! 아님 입맛들이 까다로워졌나!
"한번 갑시다"라는 주문이
없어 잊어버리고 살다
모처럼만에 찾았습니다.
여전히 오르막 2개는
우리에게 힘든 대상이고
이정도는 거뜬하게 올라야
제주도를 다녀올 수 있으련만 하는 생각으로
더위도 물리치고 달립니다.
알콜보다는 물이 최고일텐데
여전히 시원한 맥주 한잔했으면 좋겠다
생각들이니
큰일입니다.
만성이되면 이도 극복하기 힘든 사안이거든요.
"음주라이딩 난 반댈세!"
우리의 슬로건입니다.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행복 안해면 될때까지 탈랍니다.
동구에서 남구로 넘어가는 고개입니다.
꽃뫼마을 옆에 있으며
시립갱생원 앞을 지나는 모습입니다.
뒤로 무등산 동화사터의 모습이 약간 보입니다.
노대동으로 진입을 하기 전에
대열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이쯤서면
언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늘이 부족하여
삼삼오오 모여 한점씩합니다.
더위에 입맛들은 좋은것 보니
아직은 살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