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중순
회원 몇 분들과 독일을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휘~ㄱ했습니다.
해찰하지 않고 보고 들어 부지런히 소식을 공유합니다.
(네이버 밴드에서도~확인)
여행 중 자전거주차장을 공부도 하고
역사(세계대전에 대한 지속적 반성/동서독의 분단)와
종교, 문화예술(오페라극장/베를린영화제), 음식(햄버거/맥주)
그리고
대중교통체험으로 고가(高架)지상철과 트램 등을 직접 타보는 일정으로
발에 땀나게 돌아도 다녔습니다.
대도시 아침의 출근길과 어두워진 퇴근길 자전거모습 등을 봤습니다.
날씨와 아무런 상관관계를 엮지도 않는지 많이들 탑니다.
어린아이들이 부모님과 자전거를 타는 모습들 또한 부럽습니다.
독일의 동쪽 체코와 가까운 도시 밤베르크의
자전거문화는 기반시설이 잘 만들어진 만큼 이용자 또한 많습니다.
마트입구에 있는 자전거주차장과
좁은 도로마저 자전거에게 나누어 존중하는 위치를 확인시켜줍니다.
자동차모양으로 주차장과 불법주차를 동시에 활용하는 사례도
훌륭합니다.
귀국(歸國) 비행기를 타기 전에
라인강 선상 와인체험과 로렐라이언덕을 구경하고 떠납니다.
도착 첫날부터 비도 왔고
흐린 잿빛 하늘로 칙칙함을 곁들였고
눈도 맛나게 보고
햇빛도 적당히 비춰주어
일정을 소화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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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과 부족함 등이 남지만 다음을 약속할 수 있기에
여행은 새로운 들뜸을 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답은 없기에 일부러 쫓으려고 맘 졸이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나날들을 보내는 여유를 갖다보면
찾아지겠죠?
♡ 다음에도 쓸(싸고 좋은)만한(?)
여행프로그램을 계획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때도 함께~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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