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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활동보고

감각을 키워라!

by 광주에코바이크 2021. 4. 14.

돌리면서 조시를 잘 봐봐

 

자전거를 타고 턱이 높은 곳을 오르고 내리거나

어디에 부딪히거나

세워둔 상태에서 넘어질 경우

바퀴 휠이 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물론 고가의 자전거기준은 아니니 흥분은 자제)

디스크 또는 림 브레이크패드에 닿아 소리가 나거나 잘 굴러가지 않기에

수리를 하지 않고 계속 탈 경우에는

사고의 우려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회가 되면 추후에)

 

이럴 경우 림 정렬이 필요합니다.

바퀴와 타이어를 빼고 휠만 정비를 하는 것인데

보통의 감각으로는 잘 안 되는 기술입니다.

여러 번 반복 작업을 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 진단이 다르기 때문에

오랜 경험자들만이 가능합니다.

자칫 어깨 넘어 배웠다고 실력을 뽐내다가 오히려 더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한데 체중을 실어 달리다가 한방에 훅~

 

림 정렬시 필요한 도구가 림돌이라고 합니다.

50여년이 넘은 장인(匠人)의 도구와

림돌이+디싱게이지+텐션미터가 장착된 신상입니다.

스포크렌치를 이용하여 니플&스포크를 풀고 조이고 조절하는

감각이 중요한 과정인데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작업장_바이크런

친구들이 어제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명씩 돌아가며 옛 방식의 림돌이 앞에 앉아 보는 기회와

직접 체험하는 부분까지 세세한 지도를 받았습니다.

 

일본식 언어표현이 많았음에도

자전거를 좋아한 친구들이라 그런지 척하고 알아 듣습니다.

뒷이야기입니다만

직접 가르쳐주신 #김유귀 대표님께서도

“이번 기수는 감각이 있더라고”하시네요.

 

암튼 다행이고 기쁩니다.

자전거정비 어렵지 않거든요.

충분히 고급기술로 인정받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린뉴딜, AI, 기후위기....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자전거면_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