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보고/자전거안전학교

청소년과 영산강 그리고 자전거

by 광주에코바이크 2019. 5. 14.

북구 ○○중학교 청소년들과

자전거를 타고

극락교에서 승촌보까지 다녀왔습니다.

 

~~ㄹ

아시는 것처럼

청소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이기에

목소리도 높아지고

행동 또한 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학교나 학원 등 공부에 지친 몸들이

햇볕과 강변을 만나니

동물적 반응을 하는 탓이기에 그러함인 것을

이해하지 못함이 그렇습니다.

 

자주 만났으면 좋겠는데/어렵습니다.

 

사전교육도 충분히 하고

얼굴도 몇 번 보면서 익혀야만

서로가 충분하게 만족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아쉬움의 연속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서너 시간 짧게 만남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주었기를

생각하며.... 

몸에 맞지 않는 자전거 타느라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