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본부의 캠페인 구호입니다.
의료진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며칠 전 회원의 부름을 받고
집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쌈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셔서 맛있게 먹고
수다도 부지런히 떨고
나오려는데
싱크대 아래 장에서 뭘 꺼내 줍니다.
배달일회용 식기에 들어 있기에
음식인줄 순간 착각하였습니다.
하루에 1천원씩 모았고
기분 좋은 일이 생긴 날에는
특별히 더 넣었다고 하며/
열어보니 빼곡히 쌓인 현금이었습니다.
1년을 모았다고 합니다.
“왜 이것을 저에게 주시나요?”하니
“그냥 기부하려고요!”
“지난번 밥집인가 뭔가 한다면서요....”
민청학년 형님들이 모아서
건물을 마련하고 지역에 기부하여
그 공간의 일부를 ‘○○밥집’으로
만들어 누구나 편히 이용하고
(어쩌고저쩌고~)
그런데 일백만원씩 십시일반(十匙一飯)금을 모아야 하고
여기에
에코바이크도 참가하기로 한 내용을 기억하고
주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쪼들린 살림과 재정에
일백만원 참여선언을 큰 소리로 해놓고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
마중물 덕분에 힘을 더 내어
부지런히 모아보겠습니다.
(약정금도 안내고 큰소리다 할까싶어
단톡에 눈팅하는 수준이었으나)
암튼
591,000원을 목표로
‘덕분에’ 2차 프로젝트 시작해야겠습니다.
* 기부해주신 회원께서 이름을 밝히길 반대하셨고/
단지 자전거 열심히 타는 사람이라고만
알리길 원하셔서 사진은 돈통(?)만 있습니다.
** 밥집을 계획하고 있는 광주마당 이민철이사장에게
전달하는 모습입니다.(실제로는 입금)
#광주마당○○밥집
#광주에코바이크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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