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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자전거안전학교

더불어락 자전거안전학교 이론수업

by 광주에코바이크 2014. 2. 22.

이론수업을 시작으로

어르신들도 본격적인 자전거안전학교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전거를 체계적으로 배워야겠다는 마음으로

10여분이 모여 첫수업을 시작합니다.

 

지구온난화 현상과 대응방안

자전거역사, 구조, 기능, 볍규

자전거안전수칙 등을

보고 배우고 익혀

내것을 만드는 일에 몰두하고 계십니다.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어디 한번 해봐라"는 엄한 모습은 사라지고

이내 순수해지십니다.

 

암튼 재미나고 오지게 배워

남들 부러워라고 타고 다닐 생각입니다.

 

 

노인복지관 2층에 자리를 마련하고

1시간이 넘도록 수업을 받습니다.

질문도 많고

이해는 하시는지 몰라도 관심을 가져주시니

더 신나고 그렇습니다.

 

 

약속주행에 대해서

한번 배워보시죠.

제일 앞에는 가장 잘 탄 사람이

서야한다는 생각은

어르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을 오래도록 살아오신 분들의

답들도  '잘탄사람이 앞이다.'

일까요?

함께가야하니 못타더라도 배려해서

같이가자고 했답니다.

 

 

좀더 쉽게 이해를 구하고자

좌판을 벌립니다.

추월하는 방법과 서로간의 역할 등을 배워보는 시간인데요.

비싸게 구입한 값어치를 하는지

지켜볼 따름입니다.

 

 

매주토요일이면 이렇게 만나서

곳곳을 다닐려고 합니다.

환경을 아끼고 지켜가는 지혜를

어르신들에게 배워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널리 퍼지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어이 강사샘 오셨을때

쓸만한 자전거를 추천받아야 한다시며

근처의 대리점으로 몸을 이끕니다.

 

어머니 타는 자전거는 새것

아버지 타는 것은 중고

하지만 헬멧은 존놈으로 똑같이 두개

엉덩이 아프면 못쓰니까

솜 들어가 있는 바지 두개

등을 주문하고

신이 나있는 모습은.....

 

암튼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그동안 생확 속 보탬의 지혜를

널리 알려주시고 귀감이 되는 일들에

함께하시자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영감 것이 더 이쁜디...."

"중고여도 비싸고 존놈이라 더 좋구만"

밖에 새워 둔 자전거를 보시며

넌지시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오져 죽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