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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자전거안전학교

어르신들의 역주

by 광주에코바이크 2014. 5. 3.

바람이 제법 불어옵니다.

날도 조금 춥습니다.

간식도 챙기지 않았습니다.

 

가볍게 수업 마치고 헤어질 요량으로

모였습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잖아요.

모처럼 모였으니

재미나고 행복하며 안전함을 겸비한 코스를

선정해 달라는 주문이 들어옵니다.

 

어렵습니다.

 

복지관을 출발하여

산동교, 첨단대교, 월산보, 대전면을 거치는 코스를

잡습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40분

휴식을 제외하면 1시간20분만에

대전면 파출소 앞마당에 도착합니다.

 

간단하게 350ppm

및 수신호 교육을 진행하고

식사장소로 이동합니다.

아뿔사

토요일 점심인데다 사전예약을 안하고 15명이 찾아가니

받아주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겨우

백반집을 찾아 배를 채웁니다.

이것도 어딥니까

고맙지요.

 

다음부터는 간식들을 준비해서 오시라

주문을 드립니다.

식사는 별도로 하자는 이야기와 더불어

 

내리막인데다 바람까지 등에서 밀어주니

속도는 배가 납니다.

모처럼 달린 듯한 느낌도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자전거 메는 방법, 세척하는 방법, 주유하는 방법 등을

가르칩니다.

모였으니

뭔가를 배워 가야지요

 

평균 연령이 70이 넘은 복지관 어르신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에 별도로 예습 및 복습을 하신답니다.

고맙지요.

 

함께 자전거 타면서

환경운동하러 다니자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첨단대교

하단에서 1차례 휴식을 취합니다.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부지런히 연습하면

실력이 느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대전면의 조그마한 식당 입구에

자전거를 주차하고

도난을 우려하여

눈으로 보면서 밥을 먹습니다.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