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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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교통사고율을 전국최저수준으로 감축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광주시 민선 5기 100대 역점과제 중의 하나다. 교통사고는 몇 년째 광주전남이 불명예스럽게 1, 2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41명(65세 이상/노인/2009년 기준)으로 교통 약자에 해당하는 사고가 많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교통 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자를 말한다. 보도를 통행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적은 최소폭은 2.0m. 규정에 의한 복잡한 계산식을 고민하지 않더라도 주택가 이면도로, 특히 학교주변의 보도 등은 이러한 최소폭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다 보니 어린이 교통사고 또한 빈번하고 학부모들이 차량으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면서 오히려 사고를 부추기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일반인이 다니기에도 불편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느끼는 고통은 더 심각하다. 휠체어가 통과하기 위해서는 보도 폭도 중요하지만 경계석 높이가 2cm이하여야 하는데 과연 그러한가 의문이다. 점자불럭 설치율은 51%로 전체도로 중에서 절반 정도인데 그나마 진행방향과는 연결된 부분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따른다.
정리하자면 교통 약자(특히 장애인)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통계적 발표가 집중되는 연말 즈음하여 다양한 교육과 홍보가 반복되지만 효과가 반짝하고 한때 나타났다가 금세 예전 행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교통 약자를 비롯한 운전자 대상으로 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지만 그 효과는 오래가지 못한다.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만들어 가는 데는 먼저 차량운전자들의 경우 초보운전, 운전면허시험을 보는 그 당시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또 보행자 또한 주택가 이면도로나 왕복 2차선의 폭이 좁은 도로에서 무단횡단은 금물이다.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 등 시설위주의 개선도 필요하지만 행정의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교통 약자에 대한 배려와 차를 가지고 다니는 그 자체가 불편하게 해야 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나부터 앞장서야 한다는 선진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 우선순위를 정하지 말고 교통의 기본적 수단은 걷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차량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다.
11일은 보행자의 날이다. 또 올해는 걷기와 자전거를 결합한 ‘세계와이크시티’ 서울총회가 열린다.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구인의 실천사항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걷거나 자전거타기를 으뜸으로 꼽았다. 이렇듯 세계는 걷거나 자전거타기 열기를 빠져 있다. 최근 북극에서 뉴욕시 크기의 빙하가 떨어져 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보행자의 날 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실천하여 북극의 빙하와 교통 약자까지 함께 보호하였으면 한다.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준) 사무국장〉
교통 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자를 말한다. 보도를 통행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적은 최소폭은 2.0m. 규정에 의한 복잡한 계산식을 고민하지 않더라도 주택가 이면도로, 특히 학교주변의 보도 등은 이러한 최소폭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다 보니 어린이 교통사고 또한 빈번하고 학부모들이 차량으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면서 오히려 사고를 부추기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일반인이 다니기에도 불편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느끼는 고통은 더 심각하다. 휠체어가 통과하기 위해서는 보도 폭도 중요하지만 경계석 높이가 2cm이하여야 하는데 과연 그러한가 의문이다. 점자불럭 설치율은 51%로 전체도로 중에서 절반 정도인데 그나마 진행방향과는 연결된 부분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따른다.
정리하자면 교통 약자(특히 장애인)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통계적 발표가 집중되는 연말 즈음하여 다양한 교육과 홍보가 반복되지만 효과가 반짝하고 한때 나타났다가 금세 예전 행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교통 약자를 비롯한 운전자 대상으로 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지만 그 효과는 오래가지 못한다.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만들어 가는 데는 먼저 차량운전자들의 경우 초보운전, 운전면허시험을 보는 그 당시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또 보행자 또한 주택가 이면도로나 왕복 2차선의 폭이 좁은 도로에서 무단횡단은 금물이다.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 등 시설위주의 개선도 필요하지만 행정의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교통 약자에 대한 배려와 차를 가지고 다니는 그 자체가 불편하게 해야 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나부터 앞장서야 한다는 선진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 우선순위를 정하지 말고 교통의 기본적 수단은 걷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차량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다.
11일은 보행자의 날이다. 또 올해는 걷기와 자전거를 결합한 ‘세계와이크시티’ 서울총회가 열린다.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구인의 실천사항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걷거나 자전거타기를 으뜸으로 꼽았다. 이렇듯 세계는 걷거나 자전거타기 열기를 빠져 있다. 최근 북극에서 뉴욕시 크기의 빙하가 떨어져 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보행자의 날 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실천하여 북극의 빙하와 교통 약자까지 함께 보호하였으면 한다.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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