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해군기지 결사반대를 위한
자전거국토순례단이
7월25일(수) 광주를 방문하였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제주를 출발하여 전국을 순회하며
교육, 홍보 등을 1달여간 강행하는
말미에
광주를 거쳐 목포를 경유하여
제주에 가는 길이랍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 광주에코바이크가 제주자전거순례를 갈때
* 2번째 숙소 바로 옆이 강정천이고
* 숙소를 들어가기전의 마을이 강정마을입니다.
이곳에는 정부가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무릅쓰고
'안보'라는 이유로 해군기지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많은 성직자와 활동가 국민들이
반대를 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조건들이 토건족들에 의해서
속살을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오후3시쯤 도착한다는 순례단은
1시간을 늦추더니
5시30분이 넘어서야
선발대가 차량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몇몇은 깁스에
영양제를 팔에 맞은 상태로
지쳐있는 얼굴 표정으로......
모습만으로도 이들의 여정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뙤얕볕에 광주역 광장에서
2시간이 넘게 기다리면서 불평을 했던
우리들이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이로부터 30분을 더기다려
자전거를 싣은 중형버스가 요란함을 무기로
등장하고
짧지만 간단한 거리 홍보를 시작하였습니다.
광주역-유동사거리-금남로(구 도청)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고작 반나절뿐이어서
더없이 미안하고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지키고자 하는 절규에
작은 보탬이라도
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나름의 위안을 삼으며
이들의 앞날에 꼭 뜻을 이루길 간절히 기도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자아자

자전거에 비하여 깃발이 너무 큽니다.
그러다보니 깃발봉 또한 두껍습니다.
사람이 보대낄수 밖에 없는데......알리고자 함이 많기에 그러겠지요.
열명이 조금 넘는 순례단이 이용한 차량이랍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라이딩은 이들에 비하면
천국입니다.
고로 불평들 하지 마시고
북극곰을 살리고자 함에 동의를 하였거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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