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화)은 41기와 42기의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이를 앞두고
41기 수강생들이 마무리의 의미로
책걸이를 하자는 뜻에
오리탕을 한그릇 비우는 찰나에
"밥 다 먹었으면 얼른 가서 수업합시다"
라는 말에
고개를 돌려보니
폭탄입니다.
그래 마지막날인데 못타는 마음이 오죽할까 싶어
"그래 다 먹었으니 얼른 가시죠"
하고 일어 섭니다.
조금 뒤
시청 광장에 놀라운 모습이 나타납니다.
빨리 가자던 폭탄이 두발을 올리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닙니까!
아침저녁으로 여섯번을 자전거를 빌려
연습을 했다는 것입니다.
변화된 이런 모습을 빨리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41기와 42기의 수료식 모습입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와
빠른 장마로 인하여
수업을 정해진 날짜에 소화하지 못하고
1시(41기)와 3시(42기)가 서로 다르게 진행하다보니
강사들고 헷갈리고
수강생들 또한 혼란스러웠던 일정이었습니다.
천재지변을 이유로
미안함은 덜하더라도
정해진 프로그램대로 교육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아주 큰 기수들입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잘 따라와 주셨고
폭탄으로 남는 분들도 나름 예습과 복습을 철저하게
해준 덕택에
탈 수 있다는 모습을
강사들에게 기쁨이 두배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맛에 교육을 한다고 해야하나요?
'활동보고 > 자전거안전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월산보 찍고 담양거쳐 장성으로 (0) | 2013.07.28 |
|---|---|
| 매주 토요일 새벽6시에 부는 자전거바람 (0) | 2013.07.21 |
| 자전거안전학교-백운초 (0) | 2013.05.31 |
| 자전거안전학교-주부 39기+40기 수료식 (0) | 2013.05.31 |
| 좁은길에서 출발은 어렵습니다. (0) | 2013.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