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안전학교-장애인' 친구들이
1년만에
영산강을 달렸습니다..
2013년9월6일(금)부터 7일(토)까지
1박2일동안 전체구간을 대상으로
10여명의 주행자와 10여명의 진행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광주광역시청을 출발하여
전남도청까지 약100여킬로미터를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첫날 출발전부터 비가내리더니
남쪽으로 갈수록 빗줄기가 굵어져
죽산보 즈음에서는
포기를 해야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거센 빗줄기도
계속 할수 있다는 굳은의지를 꺽지는 못했습니다.
다행히 다음날은 비가 그쳐
쾌속주행을 다짐하였건만
체력이 바닥인지라
거리는 짧아도 시간은 배가 걸립니다.
다그쳐보기도 하고
간식으로 유혹도 하며 목적지에 다다릅니다.
나주 영산교에서 첫날 점심을 먹습니다.
물론 도시락입니다.
추위를 막기위해 비옷을 꺼내 입고
부지런히들 먹습니다.
든든해야 앞으로 닥칠 고개를 넘지요.
함평과 나주의 경계
동강교에서 첫날을 마무리하고
나주목사내아의
따뜻한 한옥의 품으로 파고 듭니다.
장작패서 구들에 가득 넣고
저녁내 달굽니다.
비는 오고
친구들은 보여서 치맥에
좋아하는 이상형 찾기로
마무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플이 탄생하여
다행히 준비해간
두벌의 티셔츠를 입히니
마음도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숙소 근처의 '사랑채'라는 한정식 집입니다.
도시락으로 채운 배를
잘 차려진 밥상으로 만회합니다.
그릇을 비워가며 먹는 저녁만찬의 모습입니다.
식후연초는 불로장생이요
식후불연초는 현장즉사라는
말이 있듯이
요즘은 식후 커피는 건강백세인듯합니다.
먹었으니 가야지요
'을'로 따라왔을
용달기사 김형호군이
밥을 부지런히 먹고 나가더이
찾은 커피숍의 앞마당입니다.
식당과 담을 공유할 정도로
지척인지라
안들릴 수도 없고
밥은 5천원짜리 먹어도 커피는
7천원짜리 먹어야 한다는
대세에 휩쓸려
따라갑니다.
비도오고 시원도 하여
창문을 활짝열고
베란다에 뽀짝 앉습니다.
비도 오고
커피도 있고
좋은 분들과 함께 있음에도 허전합니다.
아!
알코~~~~ㄹ 부족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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