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4일(월) 오전7시부터 오후7시까지
전북 부안 위도로 다녀온 회원단합대회의
기록입니다.
09:30 격포항 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하여
50분만에 도착한 위도선착장입니다.
2대의 트럭에 나눠 실린 각자의 자전거를 받아
점검하고
오늘의 전체주행코스를 설명 듣기 위해 안내판 앞에 모였습니다.
1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위도 면소재지
진리입니다.
짧은 시간을 달렸지만
50여명이나 되다보니 각종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이를 바로 잡기위한 휴식입니다.
파장금 해수욕장 주변의 언덕에 세워진
조각작품입니다.
물질을 준비하는 아낙네의 모습이 보입니까?
정성부근에 도착하거든 정지해달라는 주문에도
주변경치에 감탄하여
저절로 내려가 버렸다나요.
헐~~입니다.
"진짜 뷰티풀입니다."를 연발하여
잠시 고개를 돌려
경치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간단하게 위도의 아픈 추억들을 더듬어
보기도 합니다.
점심시간
모래사장보다는 콩돌이 좋을 듯하여
찾은 곳입니다.
그늘보다는 햇볕이 좋은 계절이다보니
이에 따른 불만은 없습니다.
주행을 마무리하고 인증샷은 남겨야겠지요.
다소 아쉽다는 분들과
마치 좋다는 분들
다 각기 정도는 다르겠지만
행복한 모습은 똑같습니다.
자전거수송에서
싣는 과정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시간도 많이 들고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장난이 아닙니다.
심지어 전날 싣고 있는 화물의
값이 고가이다보니
집앞에 주차하고 저녁내 잠을 설쳤다는
김형호기사의 이야기를 들으면
안쓰럽고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많은 비용도 주지 못하면서
주문은 까다롭고
행여나 있을 자전거 손상문제에
민감한 친구가
우리의 회원이며
웃음으로 항상 수고를 다해 줌에
지면으로나마 고마움을 표합니다.
다음에라도
얼굴보거든
감사의 인사라도 나누어 주시길
지친 몸
배에 뉘이니 이 또한 행복하지 않는가!
몇 안되는 맥주캔을
빼앗겨 불만이 가득한 회원
쪼까 더 타장께 말도 징허니 안듣는다는 회원
경치에 반해 다시한번 와 보자는 회원
폭탄안된것만도 다행다는 회원
이럴때라도 얼굴보니 반갑다는 회원
회도 먹고 술도 먹고 노래도 하고
한국사람은 음주가무가 있어야한다는 회원
아무말없이 그냥 하잔대로 합니다라는 회원
신입이라고 어디 붙기도 뭐하는 회원
기수다 00띠다 해서 뭉쳐야 산다를 주장하는 회원
등등
50가지의 목소리에
일일히 만족은 못드리지만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느낌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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