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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빛고을구르미

{빛고을구르미}담양 관방제림을 보다.

by 광주에코바이크 2013. 10. 31.

참으로 멀리도 갔습니다.

모처럼 나온 분들이 많은 것부터

신입들까지

날씨가 그나마 좋아서 버티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훌륭한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영산강 월산보를 지나

용산교 옆 안내센터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내심 "여기까지지 끝" 이라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었을텐데

더군다나

그토록 좋아하는 스티커를

받는 순간

생각은 확실해졌으며, 굳혔다.

 

하지만 사무국장의 역공

"신입 폭탄만 남으시고 담양까지 먼저 출발하세요"

이 말한마디에

또 달립니다.

 

아마 2013년의 마지막 담양 나들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강행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몸은 힘들지만

좋았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폭탄들과 남은

사무국장의 허기진 배는

오후 내내 힘들었다는 뒷담화가 있었습니다.

 

"폭탄 여러분 긴장들 하지마시고 먹는거라도 제발 많이 싸오세요"

"폭탄 제거반 죽습니다"

요리

 

시청 문화광장에 모여

출발에 앞서 공지사항과 안전관련 사항을 전달 받습니다.

1. 과속금지

2. 음주금지

3. 음악청취금지

 

무슨 줄인지 궁금하시죠?

그럼 500원

바로 스티커를 받기 위한 줄입니다.

연말 시상이 곧 다가오는지라

신경이 곤두서 있습니다.

 

담양읍 초입의 마지막 휴식처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읍내 장터와

관방제림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거기서 조금만 달리면 메타세콰이어 길이지요.

 

영산강변 잔디밭에 상을 차리고 맛난 점심을 합니다.

같은 시각

누군가의 배는 아직도 "꼬르륵"하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