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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빛고을구르미

자전거 민원현장을 찾아가다.

by 광주에코바이크 2014. 9. 16.

자전거를 타면서 불편한 곳이나 위험한 곳을

찾아가서 눈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번주 빛고을구르미는

민원현장을 찾았습니다.

 

총3곳입니다.

1. 광신대교 영산강 좌안 경사로

2. 영산강 풍영정천 두물머리 구름다리

3. 극락교 영산강 우안 노면상태

 

추후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광주광역시에 제안서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첫번째로 도착한 곳은

광신대교 아래입니다.

덕흥교(시내방향/영산강 하류방향)에서 주행하다 신가지구나 신창지구를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다리위로 올라가 넘어야 합니다.

 

사진 우측 차선에서 좌회전을 해야하나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지는 회전구간이 연속해서 발생되며 

우측 다리기둥에 의해 반대편 주행자가 시야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경사로 진입부 난간과 회전구간이 충분하지 않으며

계단까지 노면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진입이 어려운데다 위험이 따르고 있습니다.

 

좌측난간(화면의 앞쪽)을 약10m정도 제거하고

충분한 회전반경과 반대편 주행자와 충돌방지를 위해

좌측면의 자전거도로 백을 통해

개선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짧은 거리에서 2번의 회전구간이 있으며

다리기둥까지 있어 시야확보가 어려운 만큼

반사경을 비롯하여

위험표지 등을 설치하여 속도를 늦추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영산강과 풍영정천이 만나는 지점의 아치형구름다리입니다.

멋집니다.

그나마 이곳 다리라도 있어서

수월하게 극락교에 접근하고 승촌보도 잘 다닌더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는 많습니다.

 

첫째는 합성데크로 만들어진 노면상태입니다.

미끄럽습니다.

안개 등 물이 있는 곳이라 습한 곳인데 말이지요.

그리고

면 앞쪽(수완지구 쪽/풍영정천 좌안)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90도 우회전을 해야하며, 바로 오르막 시작이라

회전시 반대편으로 넘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사람과 충돌도 있지만

미끄러운 상황이라면

사고는 순식간일 것입니다.

 

경사를 굳이 아치형으로 하지 않아도 되고

대각선방향으로 비스듬하게

다리를 배치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면재질 개선도 필요하고요.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극락교(장암다리/송정리 공항가는 큰다리) 아래입니다.

 

몇달 동안 짧은 구간이지만 자전거도로를 단절시키고 공사를 하더니

깔끔한 마무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노면 포장상태가 정확하게 3종류가 100m이내에

깔려 있습니다.

고르지 못한 것은 기본입니다.

더군다나 점착성이 떨어져 약간 굵모래알크기 정도로

흩어져 있어 엄청 미끄럽습니다.

빗물에 쓸려도 또다시 떨어져나오며

특히나 이곳은 극락교에서 자전거도로로 진입하는 진출입 지역이기도 합니다.

내려오다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브레이크를 잡는 순간 미끌립니다.

  

포장 뜯어내고 다시 시공해야지요.

방법이 있습니까?

 

 

이렇듯 이제는 '자전거만 잘 타면 된다'

'아니 신나게 바람이나 쐬자'

'누군가 알아서 해주겠지'

이런 변명보다는

모두는 아니겠지만

크게 문제되는 곳들은 찾아다니며

공부도 하고

개선도 되도록 노력 할 생각입니다.

 

광주에코바이크의 엄마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타도록

꼼꼼하게 활동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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