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에 있는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 22명이 SOS보내왔습니다.
담당선생님이 고민 끝에
여러 곳을 찾다가 누군가의 소개로
우리단체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자전거를 비롯하여
헬멧, 보호대, 버프, 장갑 그리고 단체복까지
모두 복지관 차원에서 구입을 해놓고
막상 첫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나니
걱정이 태산이더랍니다.
하는 수있나요
도와 드려야지요.
오리엔테이션 개념으로 이론부터 하자고 했습니다.
"걍 자전거만 타제..."
이렇게 생각하시던 분들을 강의실에 앉혀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왜 타야하는지
어떻게 타야하는지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을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첫수업으로 안잔 높이는 방법만
진행하였습니다.
현재도 꽉 차여 있는 시간에서
틈을 내어야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이곳은 더군다나 송정지구 광주송정역 건너편인지라
주변에 회원님들도 많지 않고
자원봉사자가 절실히 필요함에도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강사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래도 어르신들의 얼굴을 봐서는
왜면하면 안되잖아요.
"뭔소리헌가 들어나보세"
라는 폼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렇다고 기죽을 사무국장이 아니지요.
퀴즈도 내고
선물도 제공하면서
슬슬 발동을 겁니다.
1시간 가까이 이론수업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나와서
안장높이 맞추기부터 시작합니다.
대강 허리 춤에 맞추지 마시길 당부드리면서요.
각자의 자전거를 배당 받고
본격적으로 안장높이를 맞춥니다.
혼자서는 어려우니
2인1조로 짝을 맞추어
진행을 하시라 했더니 어렇게 진지하십니다.
평생을 누군가에게 받기보다는 주는 즐거움으로 사셨을분들인데
자전거를 타면서 환경과 관련된 봉사활동에 참여하시고 싶다니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건강과 즐거움을 찾으시겠다니
더욱 함께 해드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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