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지친 기색하나 하지 않으시고
마냥 부끄럽기만 한 하루였습니다.
"힘들다"를 연신 쏟아 내시면서도
잘들 따라 오십니다.
5시간 가량 같이
자전거를 타면서 느낀 결론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안에만 가면 돼"
"안되면 내일 도착하면 되고"
한마디로 '급할 것이 없다'이지요.
시간에 쫓기어 살아가는 현대의 젊은 세대보다는
관록과 연륜으로
걱정을 날려 버리십니다.
그렇다고 이분들이 할일을 제쳐두고 계실분들도 아닙니다.
이날도 라틴댄스대회 나가서 1등하여
광주대표로 전국대회를 가신다며
동영상을 보여주시는데
정말 귀감이 될만한 대상들임이 틀림없었습니다.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되
할일을 미루지 말고
즐기면 된다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이분들이 광산구 더불어락 자전거팀입니다.
장성군 남면의 '승가정'입니다.
들녘은 모내기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가던길에 잠시 쉬어 가는 것 조차
미안할 정도로
부지깽이도 할일을 찾는 시기에
조용히 간식만 먹고 출발합니다.
양옆으로 단감밭을 가로질러
장성 황룡강을 가기 위해 언덕을 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을 가을에 오면
감나무단풍축제 비슷한 것을 합니다.
광산구 임곡동
황룡강 옆에 있는 정자나무 그늘에서 쉽니다.
보호수로 지정된 아주 큰 나무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이왕 쉬는것
분위기 좋은 곳에서 쉬자는 생각에
근처의 정자그늘을 찾는 버릇이 있어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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