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찐가 볼라고 와 봤습니다"
예비후보 수강생이 참석하는 바람에
교육용자전거가 부족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번갈아 가며
페달링 연습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함께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50기 선배 중에서 제일 폭탄이
재수(?)를 한다고 나온 겁니다.
사전에 "받아 줄 수 없다"라는 말씀을 드렸음에도
막무가내다
모두들 "나만 쪼까 봐주제?" 이러시면서......
이제는 교육용자전거를 대여해달라는 민원까지 제기할 태세다.
배우겠다는 열정에
어찌겠는가
선생이 피곤하면 될 것을
이라는 생각에 장애인 수업에 맞추어 나오면
"몰래 한대를 열어 주겠다" 했습니다.
안전하게 배우셔서
자전거 열심히 타시되
교육용자전거 마련할 즈음에
꼭 연락을 해서 기증을 해주십사 부탁이라도 드려야겠습니다.
첫날의 열정을 끝까지 살려야 하는데
참 힘든 일입니다.
강사샘들이 강조하는 것 중에 제일 많은 주문은
"결석하지 마세요. 고개를 들으세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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