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중2가 없었다면' 할 정도로
유명한 위치에 있는 것을
어제 새삼 또다시 느꼈습니다.
시청 옆 동명중학교에는 약100여명에 가까운 친구들이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한답니다.
상무지구 자체가 신도시인데다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을 분리하다 보니
집에서 상업지역을 가로질러
학교에 도착하는
걷기는 어중간하고
대중교통은 아까운 생각이 들고
자전거가 딱이라는 생각에
최신 유행을 벗 삼아
신나게들 달린답니다.
교차로 신호등이 바뀌면
마치 경기장 출발선에 도열한 경륜선수처럼
총알같이 튀어 나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역주행에
손을 놓고 장난하며
서로 빨리 가기 위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를 방지하고자 학교의 초청을 받고
뛰어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첫 인상은 딱! @..@ 입니다.
일단 건강합니다.
"승촌보를 다녀온 친구들 손을 들어 보라?" 했더니 제법입니다.
"그럼 쪼금 더 먼 담양에 가서 국수 먹고 온 친구 있냐?"니까
2학년 친구들은 거의 손을 듭니다.
1학년은 아직 초등학교 때를 못벗은 듯하고
3학년은 성숙한지라 우리가 애입니까 하는 식이지요.
삶은 계란까지 먹고 올 정도로
혈기왕성한 중2를
자제시킬 방법은
가두는 방식이 아니라
풀어주어야지요.
동명중학교 자전거 축제도 열어보고
단체로 목포까지도 다녀오면 좋으련만
학교 문턱이 높겠죠?
하지만 새로운 목표를 찾았으니.....뛰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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