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 간의
은밀한 거래(?)랄까요.
자전거를 생면부지(生面不知)인 사람에게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정을 들어보고
마침 집에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선뜻 내어준
김형호(운영위원/개인사업)님께
감사(感謝)를 드립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몇 대를 이런 방식으로
보낸 경험이 있어
더욱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혹시나 이런 자전거가 있거든 전화 부탁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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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작업장 ‘바이크런’ 8기 친구들이
교육을 받은 지 어느덧 2주에 접어듭니다.
세 명의 친구 중 한 친구가 나주 남평 산포부근에서
3번 정도 대중교통을 갈아타고
사무실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선물한 자전거입니다.
선물을 받은 김○성 친구의 표정과
기쁜 나머지 3시간에 걸쳐
직접 타고 집까지 가느라 힘들었다며
보내온 사진에서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인사를 보냅니다.
앞으로 집에서 산포면 소재지까지만
타고오기로 약속했습니다.
거기서부터도 버스를 2번은 타야한다지만
자주 있어서 쉽다고 하네요.
안전이나 도난이 걱정되어
당부의 당부를 하면서
저 또한 튼튼한 자물쇠와 헬멧을 선물로 보탰답니다.
김○성~안전하게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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