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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빛고을구르미177

비를 제대로 만났습니다. 출발 전부터 내렸다면 아마도 가지 않았겠지만 2/3지점에 도착하여 커피 한잔 들이키는 즈음 한두 방울 시작을 하더니 이내 굵어집니다. 비옷을 꺼내 입고 아니면 시원하게 맞고 길을 재촉합니다. 평소에는 여유 있게 강변전용도로를 탔겠지만 오늘은 지름길을 선택하여 빠르게 복귀하였습니다. 모두들 잘 들어가셨겠지요? 간만에 신체 모든 부분까지 구석구석 빗님을 영접하는 영광을 느꼈습니다. 시원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약속주행을 잘 따라와 주신 회원님들께도 고맙다는 인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 점심을 먹으며 수다 좀 할까했는데/담에~ @..@ 사진은 비가 오기 전 들린 카페에서 한 컷! 이때만 해도 룰루랄라 했는데요. 2020. 6. 29.
"잘해라~이것들아♡" 집결을1시간 당겼더니 충분(?)하게 탔음에도 그리고 식사와 차까지 마셨음에도 오후1시 전에 마쳤습니다. 그래봐야 8월까지만입니다. 횟수로 따져봐야 10회가 안되고요. (그러니 즐건 마음으로 나오세요. 지발요!) 한 낮 더위보다는 이른시간 땀 흘리고 쉬는 것이 좋지않나요? ※ 오늘은 황룡강 따라 오르다 임곡 못가서 지혜학교 지나 흑석사거리 방향으로 꺽어들어 풍영정천을 경유하여 돌아왔습니다. 시원한 차와 보리밥은 왕언니 두분이 쏘셨답니다. 고생하는 동생들을 위해 "잘해라~이것들아♡"하시면서요. 2020. 6. 23.
<변경안내>빛고을구르미 2020년6월15일(월) 빛고을구르미는 영산강변의 보행&자전거전용다리 건설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제목 : 빛고을구르미 ○ 기간 : 매주 월요일 오전 ○ 장소 : 영산강 극락교 주차장 옆 ○ 변경사항 - 당초 : 오전9시 - 변경 : 오전8시 ○ 참고사항 ①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② 기후위기비상행동의 ‘자전거BUS’로 진행됩니다. 가능하면 복장은 캠페인용 티셔츠를 입어주시되/자유복장도 가능합니다. ③ 실제도로 주행과 간단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2020. 6. 16.
계곡의 바람은 시원하더이다. 6월 8일 월요일 빛고을구르미는 ‘자전거BUS’ 캠페인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금요일 기후위기비상행동으로 시작은 했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요일을 바꾸어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지난주부터 공지했던 첨단지구 시민의 숲을 다녀왔습니다. 뽀짝 옆 담양군 대전면 한재골도 덤으로 찍고 왔습니다. 쌈밥으로 배도 채우고 커피음료로 갈증도 풀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영산강 둑길에 조성된 가로수 길이 주는 시원함은 선물이랄까요. 도심지(都心地) 가로수도 이렇게 키울 수 있을 것이건만 어찌나 강제전지(剪枝)를 잘 하시던지/ 그늘이 없으니/ 걷기도 자전거 타기도 싫습니다. “차를 타라는 소리지요?” #기후위기비상행동 #광주에코바이크 #자전거버스 #자전거면_충분하다 #광주시민의숲 #가로수_함부로_자르지마라 #.. 2020. 6. 9.
첨단지구 자전거도로 개선은 잘 되었나요? 최근 첨단지구의 자전거도로 개선 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5월25일(월) 빛고을구르미는 영산강을 타고 첨단지구까지 다녀왔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문제점은 없는지 짧게 토론도 해보고 모처럼 땀(?)도 흘렸으니 맛난 음식-시래기 코다리찜-으로 보양도 하고 그랬습니다. 영산강변에는 꽃양귀비가 이쁘게 피어 있어 지나가는 이의 발길을 잡네요. 그냥 갈 수 있나요! 뽐내고 한 장 남깁니다. 2020. 5. 25.
길은 많습니다. 오전9시 출발로 바뀐 첫 빛고을구르미에 반가운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었습니다. 점심 전까지 시간이 넉넉하여 다소 먼 거리를 머리에 두고 출발하였습니다. 극락교(출발)→서창(벽진나루)→휴식→승촌→ 나주 금천→나주대교→휴식→승촌보→극락교(도착) 안개도 서서히 걷히고 햇볕도 온기를 전해주고 바람도 불지 않아 마치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자주(일주일에 두 번 이상) 타주지 않으면 힘든 것이 자전거랍니다.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고 데리고 나와 주시길 부탁~ ----------- 현재 밴드(네이버)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자전거버스’티셔츠 주문을 받습니다. 함께 행동해주세요! 2020. 5. 11.
봄바람 실컷 맞고 왔습니다. 월요일 빛고을구르미는 짧은 거리임에도 뭔 놈(?)의 바람이 이렇게도 불어오는지 햇빛도 좋고 기온도 딱 좋았는데 바람이 문제입니다. 올봄은 유난히도 바람 많은 이유가 뭘까요? (이것도 코로나19에서 찾아야 하나) 암튼 시청 뒤 광주천변에서 출발하여 동구 용산체육공원 건너편 별다방에서 반가운 회원님들 얼굴보고 수다(정보공유) 실컷 떨고 근처로 옮겨 맛난 점심 먹고/ 또 수다타임을 가졌습니다. (이런 날은 그동안의 안부를 지치도록 묻는 것이 예의랍니다.) 돌아오는 길에 맞바람을 만난 탓으로 점심으로 먹은 칼로리 다 소모하고 잠시 멍 때리고 있습니다. ※ 동구 학소로에 있는 ‘금.....언니’에서 한 컷 남깁니다. 2020. 4. 27.
땀(?) 흘리고 먹는 딸기주스 달달함이 먹고 싶을 때는 과일이 좋습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보충(補充)의 역할하기에는 “딱!”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어제까지 비가 내려 노면상태가 걱정이었지만 다행이 조건은 무난했습니다. 극락교 출발 전부터 가볍게 달리자는 주문이 있어 승촌보를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 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식사도 개별적으로 하시기를 바라며 바로 해산(解散)하였습니다. 빠르게 극복되어 모두들 한자리에 모여지길 바라며/ 건강들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2020. 4. 20.
20200414 빛고을구르미 바람도 많이 불고 더군다나 춥고 하여 극락교~광신대교~극락교(간식)~서창교~극락교 를 돌았습니다. 바람을 잘 이용하려다보니 코스가 밋밋하고 시간도 짧았습니다. 그랬더니 주행 중 해찰하는 사람도 보이고 그렇습니다.(사진참고) 무리하면 안타니만 못하니 아쉬운 순간에 끝내야함을 꼭! 기억하세요. 이번주 2차례 진행되는 번개공지(15/수, 18/토)에도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간식은 김학님(전), 박길자(떡), 하복남(사과), 나부기(참외), 각자 음료 등을 양손 무겁게 준비해오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