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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빛고을구르미177

4월6일 빛고을구르미 소식 ‘물리적거리’ 적절하게 유지하며 (자전거 앞뒤 간격은 5미터) 어제(4월6일/월) 빛고을구르미 다녀왔습니다. 광주에서 자전거를 타며 즐길 수 있는 벚꽃길 중에 천변우로(하수처리장 옆)가 그나마 좋을 듯하여 극락교 출발과 동시에 잠간 체험을 했습니다. 목표했던 너릿재를 앞두고 잠깐 쉬는 시간에 안장을 살펴보니 문제들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사소한 것일지 모르나 수평이 맞지 않아 엉거주춤 폼이 되었던 것입니다. 바로잡아야겠지요. 정비에 시간을 쪼끔 소비한 탓에 출발과 동시에 목적지를 바꾸어 증심사 입구로 변경하여 넉넉하고 푸짐하게 한 끼 채식을 경험했습니다. 햇살 받으며 커피까지.... 2020. 4. 7.
여러분~남도의 들녘은 봄입니다. 완연한 봄의 가운데로 들어가는 듯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달렸던 들판에서도 서서히 열매를 맺기 위한 준비가 보이고요. 승촌보를 지나 나주대교 가는 길에 다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혹시나 이곳을 가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입구에 자세한 표시를 해야 함에도 근처에 다가가서야 안내판을 볼 수 있으니/ 암튼 친절함을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결국은 예상치 못한 코스로 조금 돌다보니 비싼 옷에 구멍을 내는 불상사까지..... 암튼 돌아~돌아 평동산단 끄트머리 보리밥집에 안착하여 아랫배&윗배 빵빵하니 채우고 부지런히 달려 돌아왔습니다. 꽃 잔치 장(場)에는 못 가지만 들판의 쑥이며 미나리들 그리고 몽우리 맺은 복숭아꽃까지 실컷 봤습니다. 추위도 가시고 마치 좋은 날입니다. 담 주에는 서서히 얼굴도 보여주세요! 2020. 3. 30.
어등산 한바퀴 어등산 한바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실천을 위해 손을 잘 씻고 2m이상 거리 유지하고 함께 있는 공간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물품을 쓴데다 마주앉아 식사나 퇴근 후 약속 자제 등에 실천을 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자전거는 충분한 거리를 둔데다 야외(강변중심)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 폐를 끼치지는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 있지 않음을 눈치 준다면 “미안합니다!” 23일(월) 오전10시 극락교를 출발하여 공군부대후문을 경유하여 황룡강 송산유원지 옆, 흑석사거리까지 달렸습니다. 28일(토) 있을 ‘세월호자전거순례’를 준비도 해야 하고 몸의 긴장감을 갖기 위함이었습니다. 암튼 온갖 이야기의 중심에 시작과 끝이 코로나19입니다.(철저한 개인위생 지키기 실천) 2020. 3. 23.
'사회적 거리두기'실천 자전거는 나란히 2열 주행을 하지 못합니다.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입니다. 다만 교차로 통과 등 예외조항으로 두어 신속하게 통과할 경우는 가능합니다. 그래서 1열로 다닙니다. 통상적으로 앞 뒤 간격을 5m로 두고 달립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권장하는 거리보다 넉넉한 편입.. 2020. 3. 16.
후다닥 ‘빛고을구르미’를 마쳤습니다. 오후부터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어 부지런히 굴렸습니다. 내성(耐性)을 키워 바이러스로부터 침투(浸透)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근육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땀 좀 흘려볼 요량이었습니다. 그런데 땀도 흘리지 않았고 근육도 생기다 말아버렸고 비 또한 오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병을 .. 2020. 3. 9.
간만의 수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주신 분들이 한턱(?)을 쏘기에 부담 없는 숫자가 모였습니다. 물론 갹출이라는 좋은 관행이 있으니 이를 부담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2월10일(월)오전10시 빛고을구르미는 극락교를 출발하여 서창교에서 턴하여 광신대교, 산동교 그리고 점심장소까지 영산.. 2020. 2. 10.
추워도 바람만 불지 않으면 추워도 바람만 불지 않으면 됩니다. 자전거타기 애매한(?) 계절입니다. 옷을 껴입으면 땀으로 힘들고 움직임도 둔해 집니다. 두꺼운 장갑은 기어변속이나 브레이크 잡기가 힘들고 발끝은 시리고 귀마개는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여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암튼 여러 가지에서 문제가 많습니.. 2019. 12. 9.
비가 오락가락한 월요일 매주 월요일 오전 빛고을구르미는 출발합니다. 그런데 출발장소인 극락교를 가는 길에 비를 만났습니다. (어제의 뒤끝인 듯) 부지런히 나오신 분들과 근처의 안내센터로 이동하여 빠른 간식을 먹었습니다. (수다와 함께) 몇 달 전 에너지관련 행사에서 약간의 참가비를 받았다며, 모처럼 .. 2019. 11. 11.
넘어지고 깨지고 체력도 고갈(枯渴)되고 그러면서 중독(中毒)의 과정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매주 월요일 마다 진행되는 빛고을구르미가 오늘(10.21)은 나주 영산포를 다녀왔습니다. 요 며칠 날씨가 좋은 탓에 대부분이 산으로 들로 다니며 휴일을 보내셨는지 출석률은 낮지만 한분 한분의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부지런히 굴.. 2019. 10. 21.